1. 결식아동의 정의
결식아동의 사전적 의미는 ‘살림이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아동’이다. 결식아동의 정의 또는 대상자 정의에 대해 1989년 교육부에서는 ‘경제적 빈곤, 결손가정 등 어려운 형편으로 인하여 학교에 도시락을 가져오지 못하여 점심을 굶고 오후 수업을 계속하는 초등학생’이라고 하였다.(교육부, 2001) 이후 몇 년간에는 결식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배출되지 않았고 1998년에 들어 ‘1일 1회 이상 끼니를 거르는 18세 미만의 학령 전 및 학령기 아동을 의미한다.’는 개념정의를 하였다. 또한 1999년에는 ‘1일 1회 이상 끼니를 거르는 아동’이라고 하였으며(염환, 1999) 2000년 보건복지부에서는 결식아동을 ‘가족결손 등의 이유로 실제로 굶을 우려가 있는 아동’으로 정의하였다.(조흥식, 2001) 이어서 2001년도에는 교육부에 의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결손가정, 노동력 상실, 실직 등으로 인한 빈곤 가정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도시락을 가져오지 못하거나 학교 급식비를 납부하지 못할 처지에 있는 학생’이라고 규정되었다.
1989년 가정형편이 어려워 도시락을 가져오지 못해 점심시간에 운동장에 나가 놀거나 수돗물로 배를 채우는 장면이 언론에 보도되어 결식학생 문제가 표면화되고, IMF경제위기로 인해 가정경제가 곤란을 겪거나 해체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인식되면서.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으로 학생들에 대한 중식지원 사업이 시작된 이래 결식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었다. |
.gif)
.gif)
.gif)
.gif)
.gif)
.gif)
.gif)
.gif)
.gif)
.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