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두 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이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고 있는 실제 연인이라는 점과, 얼마전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외도가 큰 이슈였다는 사실은 이번 영화를 바라보는 관객들의 마음에 더 큰 호기심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처럼 많은 기대와 호기심을 갖게 한 이 영화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옛말을 무색케 할 정도로 완벽했다. 영화가 시작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갔다고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몰입도를 자랑했으며, 탄탄한 스토리 구조와, 화려한 액션, 애틋한 로맨스, 따스한 가족애, 그리고 쇼킹한 반전까지 더 해져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편에서는 벨라와 에드워드의 딸 르네즈미의 탄생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 된다. 그리고 르네즈미를 ‘불멸의 아이’라고 생각하고 제거하려 하는 볼투리가로 인해 갈등과 위기상황이 펼쳐진다. 더불어 르네즈미로 인해 컬렌가 식구들이 가족애를 발휘하며 똘똘 뭉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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