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중세시대 철학과 과학이 종교로부터 해방되기 전 억압과 탄압을 받으며 인류문명이 퇴보했다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다. 또한 종교개혁과 산업혁명 이후 근·현대에 이르면서 인간은 과학이 선물한 생활의 편리함에 의해 '과학 만능주의'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이러한 문제는 인간의 삶 자체를 소외 시켰으며, 그 안의 고독과 괴리감을 야기 시켰다. 과학의 눈부신 발전에 도 불구하고 인간의 소외 문제와 생존 자체와 관련된 오판에 따라 빚어지는 문제들은 과학기술 자체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현상들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하기위해선 철학적 사고방식이 필요하다(안용규 외, 2002).
또한 학자들의 관점 측면에서 Ken Wilber는 자신의 저서 'Eye to Eye'에서 '인간의 눈을 육안, 심안, 혜안으로 나눴으며 과학자의 눈은 육안이고, 철학자의 눈은 심안이고, 종교가들의 눈은 혜안'이라고 하였다(김철수 역, 2004).
그렇다면 철학과 과학과 의 관계에 대해 서로의 학문적 시점(視點)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성이 있을 것이며, 그 안에 차이점 및 상호 관련성에 알아봐야겠다. 그리고 자연 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사용된 두 가지 방법인 귀납적 방법과 연역적 방법론에 기초를 둔 근세 철학에서 경험론자 와 합리론자들에 철학사상과 체육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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