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체육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과정의 체육만 생각하기 쉽다. 또 스포츠나 운동과 관련하여서만 생각하는데 체육은 이런 활동뿐만 아니라 사람이 살아가면서 신체능력을 요구하는 신체활동을 포함한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꽤 많은 체육활동을 하면서 살아가는데, 이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신체적 결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도 동일한 일이다. 하지만 신체적 결함을 가진 사람들은 일반인이 수행하는 체육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수행하기 어렵다. 이런 사람들을 위하여 만들어진 체육을 ‘특수체육’이라고 말한다. 일반인들은 ‘특수체육’이라는 말을 꽤 낯설게 여기고 ‘특수체육’을 ‘특수한 체육’이라고 여기기 쉽다. 하지만 ‘특수체육’은 ‘특수한 체육’이 아니라 일반 체육의 범주에 속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 글을 통하여 특수체육의 개념과 목표 및 가치, 효율 등을 알아보고자 한다.
[1] 특수 체육의 개념
특수체육(adapted physical education)은 장애인이라는 독특한 집단을 위해 계획된 개별화프로그램으로서, 체력, 기본 운동기술과 유형, 수중활동과 무용, 개인과 단체 게임 및 스포츠 기능 등을 포함한다. 장애인을 위하여 만들어진 체육이기 때문에 ‘장애인 체육’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장애인 체육’ 이라는 명칭은 ‘특수한 체육’이라는 이미지를 주지 않고, 체육의 대상자가 장애인이라는 올바른 의미 전달이 가능 하지만, ‘장애인’이라는 단어 사용이 차별적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특수체육은 일반적으로 장기간의 독특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획한다. 여기서 독특한 요구를 하는 사람이란 장애인을 말한다. 미국의 특수 체육의 대상이 되는 장애인에 관하여는 법률적으로 장애인교육법과, 재활법 504조에 명시되어 있다.
먼저 장애인 교육법에(IDEA)에 의하면, 장애아동이란 정신지체, 청각장애, 시각장애, 중증 정서장애, 지체장애, 자폐증, 외상성 뇌손상, 학습장애, 시청각장애, 중복장애, 기타 신체장애 등 특수교육과 관련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을 말한다. 주와 지역구에서 ‘장애아동’이라 함은 3세부터 9세까지의 아동을 말하며, 이들은 한 가지 영역 이상의 진단 도구와 절차를 걸쳐 발달지체로 판정받은 아동이다. 또한 3세 이하의 영아와 유아도 조기중재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특수체육의 대상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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