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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Ⅱ. 본론
1. 에너지 자립의 도시 프라이부르크
2. 프라이부르크의 생태도시 만들기
3. 프라이부르크의 힘의 원천

Ⅲ. 결론

<참고문헌>

Ⅰ. 서론

1. 문제제기
우리의 도시는 여러 활동과 시설들이 집약된 동시에 환경, 경제, 토지이용, 교통, 주택 등의 여러 부분들이 끊임없이 상호작용 하면서 변화하는 생명력을 갖는 공간이며, 인류의 위대한 장인정신의 산물이자 원대한 이상의 실현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라는 삶터는 사람들에게 무한히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해 준다. 그러나 도시 생활을 면밀히 살펴보면 매우 불안정한 측면들을 볼 수 있다. 각종 산업화, 도시화로 이하여 도시에서 살아가는 인구의 수는 급격한 증가세를 보여왔고, 좁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막대한 자원소비는 많은 양의 대기, 수질오염 물질들을 쏟아 내어 더욱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켰다. 또한, 개발위주의 성장 지향적인 발전으로 인하여 각종 환경문제와 생태계 파괴, 녹지공간의 부족 등의 여러 가지 도시문제를 초래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도시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의 일상은 항상 답답하고 삭막한 환경에서의 반복적인 생활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문제가 인류가 당면한 가장 주요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구적인 노력이 이루어지면서 개발과 환경을 조화시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목표가 설정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시도들이 각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각종 환경문제가 악화되어 가는 도시에서의 지속 가능한 개발의 실현 중 하나의 대안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 바로 생태도시 또는 환경친화적인 도시이다. 그렇다면 지속 가능한 개발은 무엇인지 그리고 생태도시란 무엇인지에 대해 간단한 개념을 알아보자.

2. 지속 가능한 개발의 개념
환경과 개발에 관한 세계위원회의 보고서에서 제시한 지속 가능한 개발이란 "미래세대의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킬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세대의 필요와 요구에 부응하는 능력"으로 정의되고 있다. 즉, 우리가 물려줄 환경과 자연자원의 여건 속에서 우리 미래세대도 최소한으로 우리 세대만큼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담보하는 범위 내에서 현재의 자연자원과 환경을 이용함을 의미한다. 이것은 환경자원이 인류를 수용하는 능력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현재의 모든 인간활동은 이 수용능력의 범위 안에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말에서 "지속 가능함"은 지구가 버틸 수 있다는 뜻이며 "개발" 혹은 "발전" 은 단순한 "성장" 의 개념이 아닌 생활의 질의 향상이 포함된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이는 과도한 인구증가의 억제와 자원의 고갈을 막으면서 지구생태계를 보전하고 선진국과 후진국이 협력하여 세계 각 지역이 균형있게 발전하는 것으로서 세계가 이러한 지속 가능한 개발에 따라 발전한다면 미래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강명구, 2006, 지속가능한 개발
김대희, 이채식, 2005.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지역사회 생태적 접근, 한국농촌지도학회, 농촌지도학회지
김해창, 2005.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에서 배운다. 이후출판사.
변병설, 2004. 태양에너지의 도시, 독일“프라이부르크”,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양병이, 1998. 도시환경전문가가 새정부에 바라는 도시정책방향,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차미숙, 2005. 프라이부르크 독일의 환경수도, 세계의 도시, 한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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