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이터 중시
팀장은 어떤 직종을 막론하고 자신의 업무가 회사의 이윤에 기여한 바를 수치화해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기업에서 숫자는 큰 의미가 있다. 기업의 매출, 순이익, 자본금, 인건비, 이런 모든 것들이 돈이며 숫자로 표현되므로 직장인들의 성과도 수치로 나타내주길 원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수치화된 성과가 바로 그 사람의 능력이다. 예측이 불가능한 속도, 아이디어, 기술력, 영업력의 싸움이 모두 수치화되어야 한다. 눈에 환하게 드러날 수 있는 길은 숫자밖에 없다. 이것은 대부분의 직장인 연봉의 바로미터가 되는 가장 확실한 길이기도 하다.
피터 드러커는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는 것은 개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팀장이라면 팀의 성과가 어떤 부분에서 측정되고 관리되는지를 분명히 알고, 이를 팀의 방향성으로 삼아야 한다. 업무 패턴 변화의 전과 후, 구성원의 변화나 증감이 가져온 구체적인 실적 증감 현황,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요소들의 투입 효과성 비교 등, 팀을 운영하고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모든 상황적 요소와 물리적 제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보자. 이는 팀장 업무의 성과지표를 나타내는 수단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팀 운영의 모델과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도 가히 비교될 수 없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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