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장 인생관, 세계관, 그리고 생존경쟁
인생, 기업, 국가 모두의 경쟁은 필연이다. 삶이 어려운 것은 장애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상인에게도 험난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인류의 역사는 생존을 위한 경쟁과 적응과정의 연속이라고 본다. 이는 오늘날 기업이 살아 남기 위해 걸어 온 길인 환경적응 → 전략수립 → 구조조정의 순환구조와 본질적으로 같다 Du Pont회사의 다각화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인생, 기업, 국가는 전략수립과 구조조정을 통해 적응해야만 지속적인 생존이 가능하다. 한 사람의 인생관 세계관이 그 사람의 장래를 결정하듯이 기업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무한경쟁에서의 적응이 중요하다.
제 2장 무한경쟁에서 벗어나는 지혜
살아 남기 위한 경쟁이 무한경쟁이라면 이러한 과당경쟁을 피하고 경쟁이 없는 황무지를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개척하는 생존전략은 가장 현명한 삶의 방식인 것 같다. 이는 SISCO사가 당시 아무도 진출하지 않은 네트워킹 솔루션 분야를 선택해 제로섬 경쟁을 피한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다. 따라서 황무지 발견이나 개척이 어려우면 차선책으로 남들이 기피하는 3D 업종에서 경쟁력을 증대하는 것이다. 인간이 궁극적으로 필요한 것이 의식주이고 이러한 의식주는 대부분 3D에서 온다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3D가 회피의 대상이 아니라 당연히 받아 들여야 할 삶의 기본임을 알게 될 것이다.
제 3장 고객 찾아 ‘주고받음’의 관계형성
주고 받음은 서로 서로가 번성할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된다. 자연 생태계 속의 ‘주고받음’은 먹이와 번식 차원이지만, 인간의 공동체 속에서는 물질적, 경제적 가치는 물론 정신적, 정서적 가치 등 모두가 주고받음의 대상이 된다. 국가와 국민 사이의 주고받음과 기업과 소비자 사이의 주고받음, 그리고 국가와 국가 사이의 주고받음 역시 같다. 시장점유율 1위를 과시하던 대우도 고객과의 신뢰관계가 회복불능수준으로 추락하게 된것도 이 주고받음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든 관계가 ‘주고받음’의 관계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노력을 지속해야만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살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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