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어장애의 정의
언어장애란 “말이 다른 사람의 말과 달라서, 그 말 자체에 주의를 끌게 하거나, 의사소통을 방해하거나, 그 말을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을 괴롭히는 원인이 될 때, 장애가 있다”라는 Van Riper의 정의가 널리 인용되고 있다. 즉 언어의 이해, 표현에 문제가 있고, 언어사용의 목적인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언어장애라고 할 수 있다.
언어는 인간이 인간답게 만드는 특징 중에 하나이다. 그래서 정상적인 사람들은 태어난 후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배워 사용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어 사람들은 언어의 중요성을 망각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망각하는 사이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언어를 정상적으로 습득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말을 더듬거나, 발음이 부정확해서, 잘하던 말을 잊어버리거나 말을 틀리게 하는 등등의 언어 장애가 있다. 이런 언어 장애를 가진 사람을 살펴보면 총인구의 5~10%라고 한다.
2. 언어장애의 유형
(1) 발생 시기에 의한 분류
언어장애를 방생시기에 따라 분류하면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으로 대별할 수 있다. 선천적일 경우는 조상의 유전적인 것과 임신․출산의 이상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임신 중 산모의 약물 중독, 심한 흡연 및 음주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것으로 인해 뇌에 손상이 생겨 정신 지체, 뇌성마비와 같은 특수 장애도 발생 할 가능성이 크며 또 이는 유아 실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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