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본론
1.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한 최적 환경관리 필요
소는 추위에 강한 동물이다. 따라서 추위에서 오는 원인보다는 환기 불량 및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호흡기질병에 많이 감염된다.
겨울철 문제가 되는 호흡기 질병이란 상부호흡기계 감염으로 시작되어 하부 호흡기계 즉, 폐까지 염증이 진행되는 질환이다. 송아지의 경우 초유 효과가 떨어지는 생후 1개월령 이후에는 여름, 겨울 구분 없이 항상 호흡기질환이 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호흡기질환 증상이 관찰되면 즉각 치료에 들어가고 완치할 때까지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1~2회의 치료로 증상이 소실되었다고 해서 치료를 중지하면 바로 만성으로 악화되게 된다. 3일간 항생제, 영양제, 해열소염제를 투여해주고 2일 정도 휴약 후 완치가 됐으면 다시 동일하게 3일간 치료해야 한다. 부가적으로 주사 부위를 다양하게 해야 한다. 좌우 경정맥, 좌우 견갑부 피하조직, 좌우 엉덩이, 엉덩이도 상하로 나누어서 놓는다. 주사는 상호간 10cm 이상 떨어지게 놓아야 약물의 흡수를 최대로 높일 수 있고 송아지도 주사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러 부분 신경을 써야한다.
축사는 밀폐하는 것보다 북서쪽의 찬바람이나 샛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바닥은 체감온도와 유해가스 발생 등으로 건강 및 생산성과 직접 연관되는 곳이다. 깔짚을 두툼하게 깔아주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축분은 자가 사용, 외부 판로 구축, 또는 양질의 퇴비 생산 등으로 해결하면 된다. 농기구 및 기계장비, 볏짚 등 조사료는 눈이나 습기 등에 노출되지 않게 하여 고장 및 변패 등을 예방한다. |
.gif)
.gif)
.gif)
.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