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남달리 관심이 많았던 제가 처음으로 실험다운 실험을 해 본 것은 초등학교 6학년 때였습니다. ○○교육청에서 실시한 과학 실험 대회에 보고서를 제출하기 위해 쓰레기 소각시 발생하는 연기의 해로움을 파리를 통해 연구했었습니다. 주위의 도움을 받아 입상까지 하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과학에 더 많은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이러한 좋은 기회가 세 번이나 주어졌는데, 중 1 때에는 교육청에서 실시한 학생 과학 탐구 교실에 참석하게 되었고, 고 1, 2 때는 교육청 부설 과학 교육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유익한 실험을 많이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청에서 실시한 수학, 과학 경시 대회에서도 두 번(중3, 고3)이나 입상 할 수 있었고, 고등학교에서도 화학 부장의 책임을 맡아 교내 과학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학업과 함께 하기가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즐겁고 보람있는 일이였습니다.
제가 희망하는 ○○학과는 약학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는 미생물 및 방사선 응용, 해부학 등 관련된 많은 학문을 접해야 하므로 다양하고 폭 넓은 공부를 하고 싶은 저에게 가장 좋은 전공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새로운 정보를 접하려고 항상 노력하고 미래를 넓게 바라보는 깨어있는 연구원이 되고 싶습니다. 대학 졸업 후 박사 학위를 받고, 국공립 연구소나 제약회사 연구소에서 인류를 위한 봉사의 연구를 계속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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