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필자가 글을 작성하는 2020년 5월 9일 오전 9시 기준, 3,790,151명이 확진되었고, 268,191명이 사망하였다. 전 세계의 인구로 봤을 때 약 0.05%의 사람이 확진되어 큰 수치가 아니라 여겨질 수도 있지만 현재 미국, 러시아, 브라질 등은 매일 1만 명 이상이 확진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서유럽국가 또한 매일 1천 명 이상이 새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리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단 1명이 수십 명, 아니 수천 명에게 걸리게 할 수 있을 정도의 전파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완전한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상당히 위험한 전염병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발병지인 중국에 인접한 국가이며, 교역도 엄청나게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많은 인원이 확진되었지만, 현재는 소강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10,822명이고, 256명이 사망하였다. 본론에서는 사회적 위험과 사회복지를 연관지어 정의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왜 사회적 위험인지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 정부와 시민의 대응방법에 대해 조사하고, 이에 대해 평가해보겠다
본론
1. 사회적 위험과 사회복지
정무권의 사회적 위험에 대한 정의에 따르면 〃사회적 위험에는 자연재해 관련위험, 건강관련 위험, 생애주기 관련 위험, 사회생활 관련 위험, 경제생활 관련 위험이 대표적이라고 한다.〃 또한 위험은 현재 나타나는 것, 미래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사회적 위험을 크게 분류하면 일반적으로 ‘전통적 사회적 위험’과 ‘새로운 사회적 위험’으로 나누어지는데, 전통적 사회적 위험은 주로 산업화되는 시기 발생하는 노동과 관련된 퇴직, 실업, 장애, 산업재해 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사회복지의 개념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사회보험제도가 생기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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