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작년 12월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필자가 글을 작성하는 6월 6일 09시 기준, 전 세계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 총 6,672,811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394,034명에 달한다. 약 5.9%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는데, 치사율은 낮은 편이지만 엄청난 전염성 때문에 각종 산업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각종 좀비영화나 다수의 전염병 영화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사재기, 약탈, 방화정도의 사태는 극소수밖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일하는 인력이 부족하게 되면서 비교적으로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식량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다. 본론에서는 박병상이 작성한 ‘위기의 경계에 놓인 세계식량’을 간단하게 요약하고, 세계식량에 대해 주목한 이유에 대해서 서술하려고 한다. 끝으로, 현 상황에 대한 필자의 의견을 간단하게 제시해보려고 한다.
Ⅱ. 본론
1. 제 6장 요약
1) 식량의 상품화
과거에는 특별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각 지역, 마을 단위로 자급자족하는 경우가 많았고, 교류가 적다보니 서로 재배하는 농작물과 가축의 종류가 달랐다. 하지만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미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에 붙어 있는 멕시코, 중국의 막대한 농산물이 유입된 우리나라 등의 농산물 시장이 크게 교란되고 있다. 위처럼 농업은 이웃과 지역 간 경쟁을 넘어 국가vs국가의 일종의 전쟁처럼 번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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