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중기는 쓰보우치 쇼오의 ‘당대서생기질’과 ‘소설신수‘로부터 시작했다. 그만큼 쓰보우치쇼오가 메이지 문학에 끼친 영향은 크다고 할 수 있겠는데 이는 당시로서는 일대 혁명이었다. 그는 소설이라는 장르에 전과는 달리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으며 이를 통해 사회가 소설을 보는 시각이 크게 달라졌다고 할 수 있다. 당시 소설은 게사쿠 문학의 영향으로 천하게 여기는 시각이 남아있었고 이 때문에 지식인들은 쉽게 문학으로의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쓰보우치의 영향으로 젊은 청년들에게 자각이 되었고 이후 이런 지식 청년들이 메이지 문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다. “무릇 기술이란 본래 실용의 기술이 아니고 오로지 사람의 심안을 즐겁게 하여 오묘한 경지에 들어가게 하는 것” 이는 소설의 reality를 중시함으로서 그 전에 소설이 표방했던 공리주의로의 해방과 예술성을 중시한 말이다. 이외에도 후타바테이 시메이의 구어체로 쓴 최초의 소설 ‘뜬구름’과 야마다 비묘의 ‘무사시노’가 겐유사 계열의 작품으로 나왔다. 오자키 고요와 고다로한은 게사쿠문학의 복고와 근대 요소를 도입한 겐유 문학이 나왔다.
참고자료
김문길 외 3인, 일본문학 이해, 형설출판사, 1998 나카무라 미쓰오, 고재석·김환기 옮김, 일본메이지문학사, 동국대학교출판부, 2000 신현하, 일본문학사, 학문사, 1985 일본 고전문학의 산책, 동아대학교 출판부, 1998 유정, 현대일본문학사, 吉田精一 편, 정음사, 1984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마켓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등록자에게 있습니다.
레포트마켓의 모든 콘텐츠 정보 및 게시물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 해당 자료를 무단으로 배포시 저작권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으며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gif)
.gif)
.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