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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과 2학년 동서양고전의이해 C형
[알키비아데스 1,2] 플라톤, 정준영, 김주일 옮김, 이제이북스

1. 발췌요약

2. 독후감

생각에 각각의 것에 관해 조언하는 것은 아는 자가 할 수 있는 일이지 부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기 때문이네.
소크라테스 : 어떤가? 노래에 맞추어 키타라 연주를 하는 경우 그리고 레슬링을 하는 경우 그 양쪽 모두에 대해 자네가 ‘더 나은 것’이라는 말을 적용했으니까 묻겠는데, 키타라 연주에서 더 나은 것을 자넨 뭐라고 부르는가? 이를테면 레슬링에 있어서 ‘더 나은 것’을 나는 ‘신체단련에 맞는 것이라고 부르고 있네. 그럼 키타라 연주에서 더 나은 것을 자네는 뭐라고 부르는가?
알키비아데스 : 생각나는 게 없습니다.
소크라테스: 그럼 나를 따라 해 보게. 생각하건대 난 ‘모든 경우에 올바른 것’을 대답으로 내놓은 것인데, 기술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 확실히 올바르다네. 그렇지 않은가?
소크라테스 : 아니 그렇다면 그건 정말 수치스런 일일세. 자네가 음식과 관련해서, 저런 음식보다는 이런 음식이 지금 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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