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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2장부터 10장 중에서 두 장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각 장당 핵심내용 요약과 본인의 견해/해석 한 쪽을 씁니다.

1. 제 3장 핵심 내용 요약

2. 제 3장에 대한 나의 견해 및 해석

3. 제 5장 핵심 내용 요약

4. 제 5장에 대한 나의 견해 및 해석

행위를 보기보다 행위를 하는 사람의 성품을 중점적으로 생각한다. 성품을 완성시키게 되면 훌륭한 행동이 지속된다고 보았던 것이다. 이러한 성품을 완성시키는 것은 습관으로, 정의로운 일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서 완성되는 것이다. 좋은 습관이 들지 않은 이유는 좋은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어떤 것이 고귀한지 모르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덕은 중용을 선택할 수 있는 성품이라 하였는데, 중용은 뭔가의 중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중용은 모든 경우에 성립되지 않으며, 맥락과 시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악덕에 대한 중용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성품의 덕으로만 성공할 수 없다고 보았는데, 이를 보완해주기 위한 것이 사유의 덕(지혜)이다. 그는 지식은 앎이며 기술은 만들어내는 역량이라 보았다. 지혜는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라 생각하였다. 성품의 덕과 사유의 덕은 서로 뭉쳐서 좋은 결론을 이끌어 낸다. 성품의 덕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였다면, 그것을 기반으로 하여 사유의 덕인 지혜를 통해 최상의 행위를 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단순히 결과에 치중하지 않고 더 멀리 있는 것을 보기를 권한다. 인간의 행복보다 더 상위 단계인 신적인 행복이다. 이 행복의 경우 지속적인 진리 탐구를 통해서 이루어낼 수 있다. 이 경지는 아무나 도달할 수 있는 것이고 성품의 덕과 사유의 덕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해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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