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쉽이라는 용어는 그 의미가 아주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는 리더쉽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학자마다 다르게 정의를 내렸을 뿐 아니라 같은 현상을 연구하는 데도 권력, 권한,관리, 통제, 감독 등의 어휘를 리더쉽과 함께 혼용해서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서 용어의 정확성을 기하는 데 혼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실제사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리더쉽을단순한 자의적인 의미로 보면 지도력, 통솔력, 지휘권, 감독, 선도력 등 매우 다양한 용어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오늘날 리더쉽의 정의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보면 개인의 특성, 행위, 부하들에 대한 영향력, 상호작용과정, 역할관계, 특정직위에 부여된 권한, 합법적인 영향력에 대한 추종자들의 지각 등으로 나타나고 있어 그 의미에 대한 분석이 매우 다양한 것을 알 수 있다. 리더쉽에 대해 쿤츠와 오도넬(1976)은 ‘한 개인이 다른 구성원에게 이미 설정된 공동목표를 달성하는 데 따라 오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는 과정’ 이라 하였으며, 데이비스(1972)는 ‘정해진 목표를 열정적으로 추구하도록 타인을 설득하는 능력’ 이라 정의 하였다. 또한 오윤진(1994)은 ‘조직목표달성을 위하여 조직구성원의 자발적 노력을 유도하는 리더의 기술과 활동’, 카츠와 칸(1978)은 ‘종업원으로 하여금 일상적 명력을 수행하는 것 이상의 결과를 가져오게 할 수 있는 영향력’ 으로 각각 정의 하였다. 이 처럼 리더쉽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는 쉽지 않은데, 그 이유를 리더쉽이 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의미를 포함하는 개념이기 때문으로 말할 수 있겠다. 다만 일반적인 견해를 종합해 보건데 리더쉽이란 ‘조직의 구성원들이 공동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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