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생각하기에, 불과 10여 년까지만 해도 주변에 누군가가 “나 요즘 정신과를 다녀”라 말하면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정신적으로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다. 물론, 지금도 그러한 경향이 존재하지만, 과거처럼 정신병자 취급하는 일은 매우 드물어진 것 같다.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엄청난 전염력을 보이며, 우리나라에 퍼지자 정부에서는 이를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고려하게 되었고, 그 대책은 바로 ‘사회적 거리두기’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국내, 해외에서 모두 칭찬받을 정도로 효과적인 정책이 드러났으나 문제점도 있었다.
의학신문 2021년 7월 26일 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감과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각종 시설들이 제한되면서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를 현재 ‘코로나 블루’라 부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코로나 블루를 겪는 사람이 늘어나자 심리장애가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인식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본론에서는 성인기 심리장애의 정의에 대해 기술하고 현대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심리장애를 기술하고 이유를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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